집에서 대파 키우기 물만 있으면 끝

집에서 대파 키우기 물만 있으면 끝


요즘 대파 가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한단에 6천원 기존에는 2천원에 구입할 수 있었던 대파 가격이 이렇게 오르자 많은 어머님들이 집에서 대파 키우기 시작하셨습니다. 어렵냐고요 설마요, 물만 있으면 집에서 대파를 길러서 드실수 있습니다. 아래 그 정보를 보시죠.

 

 

대파-자라는-모습
대파 자라나다

 

집에서 대파 키우기

 

어려워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시장에서 또는 집 앞 가게에서 파는 큰 대파 한 단을 사 오면 됩니다. 고르실 때는 뿌리가 튼튼하고 싱싱한 대파를 선택하셔셔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간단한 준비물을 이야기해드릴게요.

 

  • 유리컵이나, 아이스커피 담는 통 정도
  • 대파 1단

 

이 3가지만 있으면 모든 준비는 끝나 버립니다. 처음에 저도 흙을 사용해서 했는데, 이게 보는 족족 칼로 썰어 사용해야 하는데, 아래 흙이 있으니 간 좀 사용하기도 불편하고, 유리컵에 물을 채워서 부엌 근처에 놔두고 필요할 때마다 썰어서 사용하니깐 정말 싱싱해요.

 

 

기존에는 대파를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사용했는데요. 이거 싱싱한 대파를 바로바로 끈어서 사용하니깐, 특히 라면 끓여 먹을 때 진짜 맛있어요. 내가 직접 키워서 먹으니 간 느낌이 농부의 마음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파 얼마나 빨리 자라나요

 

대파 가요 얼마나 빨리 자라냐면요, 아래 사진이 대파를 사 와서 윗부분 다 자르고 냉동실 보관 4시간 후 벌써 저렇게 자랐습니다. 생각하니깐 징그럽기도 대박, 정말 빨리 자라요. 하루만 지나도 라면 하나에 들어갈 대파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조하세요.

 

대파-자른자리-자라는-모습
대파

 

사진을 보시면 자르고 난 다음에 올라온 부분이 눈에 보이시죠. 네 바로 저부분입니다. 4시간 정도 지났는데 저 정도 자랐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2배-3배는 더 자라 있겠죠.

 

솔직히 이 정도까지 하려고 한건 아닌데, 요즘 농수산물 가격이 너무 비싸요. 월급은 안 오르는데, 생활필수품들은 너무 많이 오르는 것 같아, 대파와 쪽파를 직접 키워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지금 쪽파도 키우고 있는데요. 쪽파는 흙에다가 키우고 귀차니즘으로 사진은 안 찍어둬서 다음번에 쪽파에 대해 쓸 일이 있으면 그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키우기 쉽고 잘 자라 주는 대파, 이제 돈 주고 절대 안 사 먹을 겁니다. 너무 비싸.

 

 

플라스틱통-물에-대파
대파 키우기

 

위 사진을 보시면 아이스커피 먹던 통을 가지고 거기에 물을 받아 대파를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에 물로 키울 때 둥그런 어항에다가 놓았는데, 실수로 미끄러워 질번해서 유리보다는 이런 플라스틱 제품에 담가 물갈이해줄 때나 옮길 때, 깨지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당신은 소중하니 간요.

 

 

어떤가요 집에서 대파 키우기 정말 쉽죠, 생각보다 너무 잘 자라 주는 대파, 왜 지금 것 돈 주고 사 먹었을까 그런 생각도 들게 합니다. 예전에 집에서 상추를 화분에다가 키웠는데, 너무 빨리 자라주어서 상추 때문에 집에서 매번 고기를 구워 먹었던 게 생각이 나네요.

 

이상으로 농부의 마음으로 먹고살기 힘든 이 시기 집에서 대파 키우기 물만 있으면 끝 포스팅을 줄여 볼가 합니다. 건강하시고요 아껴서 부자 됩시다. - 그대 그리고 나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